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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터뷰] 연세대학교 연세머레이봉사단 이야기

작성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작성일
21-04-12
조회수
3,859




#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머레이봉사단 이야기



 



 




 


 







Q. 안녕하세요. 연세머레이봉사단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머레이봉사단입니다.



연세머레이봉사단은 미래캠퍼스 부총장 산하 직속부서로 미래캠퍼스의 사회봉사 계획과 정책을 수립하고, 대학에서 직접 주관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봉사와 관련된 외부 기관과의 업무협의 또한 저희가 하는 일 중 하나 입니다.





Q. 코로나19로 현재 대면 봉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머레이봉사단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중인지요?



코로나19로 어렵지만, 지난 여름에는 '연세머레이캠프' 15개팀(153명)이 전국 각 농어촌지역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2학기에는 원주와 강원도 지역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ZOOM을 이용하여 1:1 온라인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 대학생들로 멘토 175명이 멘티 1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교육 봉사 주요 과목은 국어(41명), 글쓰기(20명), 수학(81명), 영어(61명) 교과목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학생들을 만나 라포형성과 단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어쩔수 없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 점은 좀 아쉽지만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Q. 그동안 진행한 사업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있으신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청년 중기봉사단 4기로 활동한 한소연 학생이 진행한 [우간다 캄팔라 세인트 폰시아노 카뮬라 초등학교 새 교실 짓기 프로젝트]입니다. 우간다 캄팔라에서 하비부팀 팀장으로 활동한 한소연 학생은 우간다 초등학생들에게 새 교실을 지어주기 위해 학교에서 기금 마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교내 수익행사를 통해 988달러를 마련하였고, 우간다 캄팔라의 초등학교의 새 교실을 짓는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당시 교내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기부금을 내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수익사업을 통해 후원활동을 한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교내 기금 마련 행사




 








우간다 폰시아노 초등학교 교실 건축




 






Q. 연세머레이봉사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어떤 건가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세머레이봉사단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연세머레이캠프'인데요.



방학 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초청기숙형캠프 및 전국에 있는 봉사기관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캠프입니다.



대학초청기숙형캠프는 대학교 기숙사를 개방하여 12박 13일동안 대학교 실험실, 강의실 등 교내에서 교수로부터 직접 논술, 과학실험 등을 교육받고 대학생들과 문화체험 및 특기적성 개발을 진행하는 캠프이고, 봉사기관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캠프는 보통 4박 5일간 기관에서 봉사캠프를 진행합니다.



현재 운영하는 봉사팀은 20여개 정도인데 매번 신규 봉사팀이 늘어나고 있어 면접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있으나 자원이 한정적이라 모든 팀을 선발하여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Q. 대놓고 하는 연세머레이봉사단의 자랑 부탁드려요.



자랑이자 아쉬운 부분 중 하나인데요. 연세머레이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매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원하는 봉사팀이 너무 많아서 그 중 일부는 불합격시켜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