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이 총동아리연합회 라온과 함께 2일과 3일 1박 2일로 ‘2023년도 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정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으로 농번기 지역 농가를 돕고 있는 순천대 사회봉사단은 이번 춘계 봉사활동에도 약 100명이 순천시 황전면, 월등면 일대에서 과수농가 일손 돕기,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농경지 환경 정리 등에 나섰다.
이들은 청년 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과일 솎기와 풀 뽑기, 방치된 하우스 및 농가 마당 정리를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재학생이 앞장서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문화를 주도해 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순천대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 사회봉사단은 하계·추계 농촌봉사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2021년부터 순천대 대표 봉사 활동으로 플로깅을 실시하여 캠퍼스 인근뿐 아니라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도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등 대학 구성원의 봉사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47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