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외국인 학생 어울려 한국 전통문화체험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국제교류원은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DGs 교류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전통가옥과 농촌관광’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문화체험에는 내‧외국인 재학생 약 10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날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관람‧체험 후 전북 농촌관광거점마을인 경천 오복마을로 이동해 농촌관광 관련 특강을 들은 뒤 토론을 이어갔다. 이후 고산 자연휴양림과 놀토피아, 창포마을 등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울라다드(제약공학과 1년‧아프가니스탄) 유학생은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강의실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한국문화를 접해보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오늘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서로 협업하고 공감 소통하며, 글로벌 마인드가 한층 고취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체류 유학생의 한국문화와 역사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