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4명이 지난 5일 논산시 월드프렌드 가족봉사단과 함께 논산 내동사거리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논산시 월드프렌드 가족봉사단과 함께 진행했으며 12개국(적도기니,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엘살바도르, 태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가나, 필리핀, 케냐, 몰도바)에서 온 14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환경보호를 주제로 캠페인 활동과 쓰레기 줍기 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태국 유학생 핌은 "건양대에서 주로 학업만 하다가 이번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행인들이 우리가 들고 있는 피켓에 관심을 가질 때 보람을 느꼈다. 다음에도 꼭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국제교류원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향후 논산시를 포함해 여러 기관과 협의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071023741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