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생활 폐기물 문제 주제 '청년 아이디어톤' 개최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창업동아리 초록이 수원시와 생활 폐기물 문제를 주제로 한 아이디어톤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아주대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톤은 아주대 LINC+사업단 소속 지역사회 문제해결 창업동아리 초록이 주관하며,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을 주제로 오는 7월 10~11일 열린다.
아이디어톤(Ideathon)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를 말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34세 전국 청년들이며, 생활 폐기물 문제 해결 기술과 생활 폐기물 문제 해결 정책 2개 부문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아이디어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링, 예선심사를 진행하며, 개회식과 팀별 발표, 심사, 시상 및 폐회식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한다.
참가는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 단계에서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본선 발표자 외 참가자는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시상금과 특허, 정책 반영 등의 후속 지원을 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2일까지며, 제 3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홈페이지(http://chorok-ideathon.com)에 게시된 신청양식 작성 후 구글폼으로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초록 회장 이태현씨는 “평소 자연과 공생하는 환경실천과 그린뉴딜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폐기물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대회 주제로 정했다”며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문제해결에 대한 직접적인 도움, 국가 정책에도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대 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초록은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창업동아리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