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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한국어와 한국문화 세계화에 앞장

작성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작성일
21-06-28
조회수
616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지난 17일 2021년 몽골국립생명과학대학교 다르한 캠퍼스 신규 세종학당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기대에 따르면 이번 세종학당 유치로 지난 2015년 캄보디아 판나사스르라대학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한 이후 두 번째로 세종학당을 운영하게 됐다.

 

 

산기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르한 지역에 고등학생과 직장인의 학업 편리성을 위한 수업을 오후와 야간 시간에 각각 배치하고 ▲세종한국어1 ▲세종한국어2 ▲비즈니스 한국어1 ▲세종한국문화 등 4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산기대는 지난 2012년부터 몽골국립생명과학대와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을 공동으로 제안하는 등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다르한 지역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220km 떨어진 몽골 제2의 도시로, 고등학교 27개와 대학교 10개대가 있는 교육 중점 도시로 알려져 있다.

 

박건수 총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산기대-몽골국립생명과학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두 대학 간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세종학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남주 대외협력처장은 “그동안 몽골의 수도에만 집중됐던 세종학당이 지방까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몽골 전역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