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원대와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김제시 결혼이민자 및 가족 교육에 관한 협력 △결혼이민자와 가족의 발전을 위해 협력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문화활동 전개 △협력기관 간 홍보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약속했다.
강희성 총장은 “김제시 다문화 가족에게 복지증진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현대 지식정보 사회에서 요구하는 훌륭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순호 김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소통 강화를 위해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호원대와의 만남은 김제시 다문화가족에게 커다란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더욱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호원대는 올 2월 호원대 다문화종합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전북지역 다문화 가족이 사회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10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