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2주간 전혈 460명과 혈장 125명 참여
동의대(총장 한수환) 지역콜라보센터(소장 윤현서)가 지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헌혈의집 동의대센터(생활과학관 112호)에서 진행한 ‘제41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에 학생과 교직원 585명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헌혈릴레이는 부산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 해결과 학생들의 특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진행됐으며, 전혈헌혈 460명과 혈장헌혈 125명 등 585명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의대 총학생회가 함께 참여하여 헌혈릴레이 홍보와 헌혈의 집 봉사활동 지원, 헌혈 참가 학생에게 총학생회 기념품 제공 등의 활동을 펼쳤다.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 윤현서 소장은 “동의대학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생활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은 헌혈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동의대는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헌혈의 집을 개소하였으며, 1999년 2학기부터 매학기 헌혈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는 1999년 제1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를 시작으로 이번 헌혈릴레이까지 총 48,884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의대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의 최상위 생명나눔학교로 선정되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9월 5일 국내 주요일간지를 통해 2019년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단체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눈 학교와 단체, 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이 기간 동안 학교 그룹에서는 전국 403개 생명나눔학교 73,468명이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동의대는 1,975명이 헌혈에 참여해 최상위 4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 부산일보(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51809395353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