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상담복지학부·동아리 등
지역 아동센터·보육원에 기탁
대구한의대학교 휴먼상담복지학부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놀이 교구와 쿠키를 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대구한의대 휴먼상담복지학부는 '아쏜다 프로젝트(아동복지학과, 다 쏜다!)'로 매년 어린이날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지역의 아동들과 나눠왔다. 지난 2018년도부터 학생들은 직접 만든 게임 교구, 보드 교구 등 20여 점의 영유아 놀이 교구는 아동복지학과 학생회, 학과동아리 도담다담, 학과랩 놀이연구소 주관으로 경산시 지역 어린이집에 기증했다.
학과동아리 쿠동과 예그리나 주관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경산 및 대구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의 아동들에게 선물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쿠동'(쿠키로 마음을 전한다) 동아리 회장인 권민성 학생은 “쿠키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처음으로 대량의 120인분의 쿠키를 만들어 실력도 늘고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아동복지학전공주임인 서혜전 교수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지역의 아동들에게 행복한 나눔을 하기 위해 전공동아리들과 학과내 놀이연구소, 학생회가 모두 함께 참여하였다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지며, 이러한 나눔을 더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동복지학전공은 지역의 영유아 놀이 지원 및 사회봉사 등을 실천하는 전공 동아리 도담다담, 다솜모아, 쿠동, 예그리나를, 놀이문화 실행을 위한 놀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3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