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과 나눔의 봉사활동’의 일환...‘배’ 재배 농가 찾아 일손 도와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의 인격 성장을 지원하는 ‘돌봄과 나눔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송승호 봉사단장과 재학생 22명, 교수와 직원 5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부용외천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열매 솎아내기)’을 함께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송 단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요즘, 소중한 도움을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일궈낸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지역 농가를 돕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인 20일에는 충북보건과학대 재학생 34명이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도우미 봉사활동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매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과 나눔의 주간’으로 정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