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대학

회원대학소식

[목원대] 대외활동은 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작성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작성일
21-05-04
조회수
633

목원대 광고홍보학부 윤지희씨

입학후 공모전 등 수십여건 참여

1285시간 봉사로 표창장 받기도

 

 

"대외활동은 대학생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목원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3학년 윤지희(22·여) 씨는 대학 내에서 '젊은 대외활동가'로 유명하다. 대학 입학 후 수십여 건의 대외활동과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손에 쥔 트로피를 일일이 나열하면 열 손가락으로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대전시 가정위탁지원센터 심리정서지원 멘토링부터 한국장학재단 다문화·탈북 학생 학습 멘토링, 대한민국 청년의 날 플래시몹 단장을 맡을 정도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전국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UCC 공모전 대상(교육부장관상)·대한민국 청년의 날 공로상(국회의원장상) 등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하다.

 

윤 씨는 "과거에는 언론, 광고, 마케팅, 공연, 교육 등 정말 다양한 분야를 접해 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활동하는 범위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소비자 트렌드도 분석해보고 마케팅 제안서도 직접 작성해 발표해보는 등 마케팅 성장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 분야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윤 씨는 "비록 공연은 전공과는 무관한 분야지만 대외활동을 통해 흥미를 찾은 분야로, 그 계기를 통해 진지하게 진로 방향으로도 고려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의 대외활동은 단순히 자기계발에만 그치지 않는다. 윤 씨는 목원대 재학 중 진행한 봉사 활동 시간이 무려 1285시간에 달하는 등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봉사 활동 모범학생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느끼도록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건네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한 그는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꾸준한 봉사 활동'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로 등의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윤 씨는 "대학 입학 후 고등학생 시절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본인 전공에 맞는 대외활동을 통해 자신의 전공 분야를 심화시킬 수도 있지만,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68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