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가 대학생봉사단을 통해 범죄 피해자에 대한 캠페인 및 관련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한다.
수원범피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동아리 ‘또바기’ 소속 학생 39명을 센터 대학생봉사단으로 위촉했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학생봉사단은 수원지역 일대 캠페인 활동 및 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구성을 통해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선영 대학생봉사단 회장은 “올 한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임할 것이며 범죄피해자지원제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영철 사무처장은 “코로나 위기가 차츰 풀려가며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SNS를 활용한 피해자지원제도 홍보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임해달라”며 “올해에는 대학생봉사단이 재판모니터링 지원활동에 함께 참여해 범죄피해자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지원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하면 된다.
출처 : 경기일보(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0875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