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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단국대, 3년 만에 베트남·캄보디아 현지 봉사…교육·시설 개보수 활동

작성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작성일
23-02-08
조회수
291

단국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해외 봉사활동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3년 만에 재개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 서문석 단장 등 34명의 단원들은 지난 해 12월 21일부터 11일간 캄보디아 시엠림의 따똑초등학교에서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실무교과의 교육 봉사활동을 폈다. 또 학교담장 및 벽면 페인트, 지붕개량, 전기시설 점검 등 노후 교육시설도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캄보디아 유학생 린시나 양(식품공학과 2년)도 함께 했다. 단원들은 땀 흘린 린시나 양의 집을 직접 찾아가 한국에서 공부하는 딸의 건강을 걱정했던 가족들을 위로하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경비로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하기도 했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 김기홍 단장 등 30명의 단원들도 이달 7일부터 열흘간 베트남 호치민의 당티란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 등 교육봉사와 시설물 개보수 작업에 땀을 흘렸다.

 

김기홍 단장은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미얀마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미얀마의 불안정한 국내 사정으로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단국대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몽골 우즈베키스탄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49회에 걸쳐 2300여 명의 단원들이 교육, 시설보수, 한류 전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출처 : 뉴스1(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98167?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