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18일 학생들의 전공별 특성을 지역사회 봉사와 연계한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충주시 연수주공 2단지 내 56가구를 방문해 실시했다. 봉사는 기존 봉사활동과 차별화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 교과과정과 봉사학습을 연계해 학생들의 학업능력은 물론 사회적 책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봉사활동은 사회기반전공, 건축공학전공, 총학생회 등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자의 전공을 살려 가정별 전구교체, 방풍작업 및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과 일상생활 안전을 위한 교육자료 배부 및 생필품 기증을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구성해 지역주민의 만족감이 높았다. 봉사활동을 기획한 사회기반전공 허욱 학생은 "준비는 어렵고 힘들었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해보니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안형환 학생처장은 "국립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가 잘 진행됐고 결과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계속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공연계 봉사활동은 20일 충주지역과 증평지역 2개 마을 등에서 봉사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베리타스알파(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97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