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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ESG경영 실천 교과목 ‘함께 해결하는 사회문제’ 개설

작성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작성일
21-08-26
조회수
665

 

 

동아대-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협약으로 ESG경영 실천 산학협력 사업 활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오는 9월부터 ESG경영 실천을 교육하는 교양과목인 ‘함께 해결하는 사회문제’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ESG경영은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이행, 경영투명성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

 

동아대에 따르면 오지영 동아대 교수가 강의하는 ‘함께 해결하는 사회문제’는 시민으로서 개인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이해하고 지식·아이디어·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과목은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와 동아대 학생이 연계해 캠페인활동·푸드 유통과정 개선·유휴공간 활용 방안 등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교육내용이 이뤄져 있다.

 

동아대는 이 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과 소통역량, 공동체의식을 높이고, 기업의 ESG경영 실현과 사회공헌, 지역-대학-기업 상생을 통한 혁신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아대는 지난달부터 ‘ESG 사례분석을 통한 코레일유통 ESG경영 실천 방안 도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경영학과 박희태 교수를 중심으로 학부생과 대학원생,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ESG경영 방향과 국내·외 ESG 주요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고, 현장에 적용해 문제점과 성과 등을 파악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아대의 이같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지난 6월 LINC+사업단과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가 체결한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동아대 LINC+사업단은 공공기관 ESG경영 실천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교과목 운영과 비교과 프로젝트 추진뿐 아니라 산학협력 ESG경영 실천 전략전문가 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김점수 동아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간 협업으로 ESG경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인재 양성에도 보탬이 되는 산학협력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