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K 청년 중기봉사단(환경분야)의 키르기스스탄은 단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현장프로젝트도 진행되었던 만큼 의미가 깊은 협력국가였습니다. 활동이 잘 진행되었는지, 후속사업을 위해 보완해야할 점 등은 무엇이 있는지, 대사협과 전문가 교수님이 키르기스스탄에 다녀왔습니다.
현장프로젝트로 설치된 스마트TV와 컴퓨터를 통해 한국과의 온라인 소통이 더욱 활발해진 KIUC의 IT 인프라 구축현황을 점검하고 왔습니다. 또한 환경인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곳이지만, 조금씩 변화의 물결이 일고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단 플로깅 캠페인 활동이 지역내에 환경에 대한 작은 변화의 시작은 아니었을까요?
현지학생들은 키키팀에 감사인사와 안부를 전해달라며, 활동이 종료되었어도 앞으로 KIUC내에서 후배친구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추이주 국영방송국 CTB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 전문가교수님과의 인터뷰를 취재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키르기스스탄이 초록빛으로 물들길 응원합니다!

작년 어느 추운 겨울날 시작되었던 중기봉사단(환경분야)의 여정이 추적추적 장맛비가 내리는 6월 25일 토요일 그 막을 내렸습니다. 대사협에서는 단원들에게 마지막까지 알찬 시간을 선물해주기 위해서 오전 일정에는 해단식을, 오후일정에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코이카의 해외봉사 모집설명회, 울산국제개발협력 주민서 센터장님의 진로컨설팅, 닥터노아 박근우대표님의 사회적 기업 창업등 주제강연 3부와, 소그룹으로 진행된 자소서 컨설팅, 모의 그룹면접, 그룹심리 상담등의 유익한 교육 콘텐츠들로 가득 찼던 이번 행사는 중기봉사단 1~6기 귀국단원들과 개발협력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단원분들과 개발협력을 꿈꾸는 수많은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발짝 더 꿈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