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월드 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미얀마 배베팀 홍보담당 한다선입니다. 어느새 벌써 12월 소식을 전해드릴 시간이네요~ 저희 배베팀은 12월을 정말 바쁘고 알차게 보냈던 것 같아요! 그 알찬 12월 소식을 여러분께 소개 해드릴게요^^ 12월 초 저희 메이야곤 보육원에서는 즐거운 학예회(CRC)가 열렸습니다. 다른 기관의 아이들도 메이야곤에 방문하여 함께 학예회를 즐겼는데요, 연습했던 축구 경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춤추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다른 날, ‘쉐다곤 파고다’와 ‘피플스 파크 유원지’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배베팀도 동행하여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이들과 새로운 장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크리스마스에 저희 배베팀은 메이야곤 아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답니다.^^ 아이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산타크로스분장과 깜짝 등장은 대성공이었습니다! 다 함께 캐롤도 부르고, 준비했던 선물도 나눠주고, 간식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후 메이야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추억영상을 보았습니다. 그간의 추억에 함께 웃고, 즐거워하며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답니다. 저희 배베팀이 알차게 기획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보건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설명을 열심히 듣고, 퀴즈를 풀었고, 깨끗한 비누로 다 같이 손도 씻어 보았답니다. 그런 후 옹기종기 모여 앉아 생리주기 팔찌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렇게 보건 교육도 알차고 뜻 깊은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감전-화재교육도 진행하였습니다, 감전과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알아본 후 실전에 대비한 화재진압, 대피를 연습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수업을 들어주어 성공적인 수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소화기를 들고 야무지게 불을 끄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대견하지 않은가요? 홍희정 단원이 맡고 있는 미술수업에서는 장래희망을 잡지를 통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잡지를 이용하여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참 멋있었습니다. 메이야곤 아이들의 모든 꿈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 미술시간 에는 물고기 풍경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의 고사리같은 손으로 색색의 알록달록한 예쁜 물고기가 완성되었답니다! 그 예쁜 물고기들을 엮어 아름다운 교실을 만들었습니다. 바람에 춤추는 물고기 떼가 보이시나요?^^ 세 번째 미술 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열심히 카드를 만들고 사랑하는 선생님, 친구들을 위해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카드 하나하나에서 정성과 사랑이 느껴졌답니다. 진민혜 단원의 음악수업에서는 아리랑을 배워보고 소고를 만들어 소고로 아리랑을 쳐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한국의 장단을 흥겹게 소고를 두드리는 모습이 참 기특했답니다. 두 번째 음악시간에선 문화시간에 만들었던 마라카스로 노래를 부르며 마라카스를 흔들었습니다. 마라카스의 리듬에 취한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세 번째 음악시간에서는 한국의 전통 악기와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모두 한국의 소리에 집중하고 함께 부르는 모습이 정말 예뻤답니다. 네 번째 음악시간에서는 ‘멋쟁이 토마토’노래와 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멋쟁이 토마토가 되어 마음껏 춤추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징글벨’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배워본 미얀마 징글벨은 이후의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를 더욱 재밌게 해주었답니다! 문화수업은 한다선 단원이 진행하였습니다. 문화수업에서는 멕시코를 배워보고 마라카스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손으로 개성이 넘치는 귀여운 모양의 마라카스가 만들어 졌답니다, 두 번째 문화수업에서는 아프리카 대륙과 아프리카에 속하는 ‘가나’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 가나의 전통 노래인 ‘체체쿨레이’를 함께 불러보았습니다. ‘체체쿨레이’ 노래를 통해 해 아이들과 아프리카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답니다. 한국어 수업은 김민지 단원이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어 수업에서는 배운 단어를 직접 한글퍼즐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한국어 게임에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한글을 익힐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한국어 수업에서는 한글을 배우고 학습지를 통해 한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한글자, 한글자 읽어가는 모습이 아주 대견스러웠습니다. 세 번째 한국어 수업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이름을‘한국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직업을 동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꿈꾸게 될까 정말 궁금하네요^^. 실외 체육수업은 유기상단원이 진행하였습니다. 실외 체육수업에서는 ‘공을 굴려라’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을 굴려서 지정된 네모선 안에 공을 안착시키는 게임을 아이들의 엄청난 집중력과 탁월한 힘 조절로 모두 네모선 안에 안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집중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두 번째 실외체육 수업에서는 볼링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A팀 B팀으로 팀을 나눠 진행된 볼링게임의 열기는 정말 뜨거웠습니다. 볼링이 처음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아이들의 뛰어난 볼링실력에 저희 팀원 모두 놀랐답니다.^^ 실내 체육수업은 복진리 단원이 진행하였습니다. 실내 체육 수업에서는 ‘작은 신문지로 만들어요.’ 와 ‘신문지를 던져라’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 모두 신문지를 이용하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을 신나게 즐겼답니다. 특히나 신문지를 발로 찢어 가장 작은 신문지조각으로 만드는 게임을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네요^^ 두 번째 실내 체육시간에는 ‘빨대 축구’와 ‘숟가락으로 공 옮기기’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빨대 축구’에서는 빨대를 이용하여 탁구공으로 축구시합을 했습니다. 아이들 모두 볼이 빨개져라 빨대 축구를 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숟가락으로 공 옮기기’ 수업에서는 숟가락으로 탁구공을 옮기는 달리기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나이가 어린 자신의 팀원을 응원하며 함께 달려주는 착한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음까지 예쁘고 착한 메이야곤의 아이들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동아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둘째 주 오리기 동아리에서는 오리기 도안을 활용한 ‘잭과 콩 나무’ 모빌을 만들었습니다. 조금은 어려운 난이도였지만 아이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으로 손쉽게 척척 완성했답니다. 넷째 주 오리기 동아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오리기 도안으로 만든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 싹둑싹둑 만들어 낸 예쁜 리스와 장식으로 인해 특별하고 더욱 빛나는 트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집중하는 아이들과 아이들이 만들어낸 트리가 정말 예쁘죠? K-POP동아리는 이제 소녀시대의 ‘LION HEART’춤을 완곡했답니다! 케이팝 동아리의 마지막 곡은 무엇이 될지 기대 많이 해 주세요~~ 다음 배베의 소식은 더욱 더 알차고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나욱마 뛔이매~~ 똬똬!! 밍글라 밍글라 밍글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