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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베차노! 안녕하세요~!![smiley smiley](https://kr.object.ncloudstorage.com/dpunch/punch20_kucss/bbs/dump_content/regular_smile7.png)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너나들이 팀의 홍보담당 김진실입니다.
정신없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다보니 어느덧 11월 끝자락에 도달하였습니다.
에르드넷은 9월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끝을 모르고 계속 내리는데요~!
쌓여가는 눈처럼 저희들의 추억들도 쌓여만가네요. ^^
너나들이 팀의 활기찬 11월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업무협의
업무협의를 하는 모습입니다. 네명의 단원은 남은 두 달 동안은 유치원에서 종합학교로 기관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정다희, 강영현 단원은 에르드넷 종합학교로, 김진실, 함지혜 단원은 바양운드링 종합학교로 이동해 과학, 미술 교과목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다른기관에서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 또다른 과목의 수업을 준비하는 시점인만큼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고 단원들이 마음가짐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물품조사 및 구입
수업에 필요한 물품구입을 위해 사전조사를하고 구입하는모습!
수업준비
![](https://kr.object.ncloudstorage.com/dpunch/punch20_kucss/bbs/dump_content/68fe22ac61edf10073274e6ff6b00b991.png)
아이들이 한눈에 볼 수 있게 종이접기 과정을 손수 만들며 수업준비를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바양운드링 종합학교
김진실, 함지혜 단원은 바양운드링 종합학교에서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골판지를 이용하여 꽃게접기, 입체 토끼접기, 걱정인형 만들기 수업을 하였는데요
종이접기와는 또 색다른 수업이어서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신기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걱정인형을 만들며 실이 많이 엉키기도 했는데 엉킨 실을 직접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인내심을 기르는 수업으로 이끌어 나갔습니다.
에르드넷 종합학교
정다희, 강영현 단원은 에르드넷 종합학교에서 과학과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수업으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수성 싸인펜을 이용하여 꽃모양으로 색소분리 실험을하며 성분의 속도차이의 원리를 이해시켰습니다.
또 간단한 화학반응 실험을 통해 풍선이 부푸는것을 흥미있게 관찰하고, 관찰일지에 알게 된 점을 직접 적어보며 발표도하고 아이들의 수업참여를 이끌었습니다.
강영현 단원의 미술수업으로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복접기, 입체 꽃 만들기를 했으며 아이들에게 굉장히 반응이 좋아 현지 선생님들이 배우시고 정규수업의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쳐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4명의 단원이 유치원에서 종합학교로 기관이 바뀌어 걱정도 앞섰지만, "너나들이"팀의 이름답게 학생들과도 허물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새로운 기관에 잘 적응하며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박석은 단원은 회회표현 위주로하던 수업에서 문법으로 문장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웠던 한국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컴퓨터 수업을 진행하는 김민우 단원은 포토샵 수업이 끝나서 국내교육때 교육받았던 풍선 아트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30명을 모집했는데 배우고 싶다는 아이들이 많아 60명이 모였다고 하네요~ 풍선아트 수업의 반응이 매우뜨거운만큼 더 좋은 수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코이카단원의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의 운동을 돕고있는 박석은단원!
현장프로젝트
저희 너나들이 팀은 현재 현장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몽골은 1년중 8개월이 겨울인 나라로 영하 40도의 추운겨울을 보낸다고 합니다.
겨울은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계절인데요,
그래서 저희 너나들이 팀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혹독한 겨움임에도 불구하고 방한용품 하나 없이 보내고있는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희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많은 고민을 하였으며,
고민끝에 "3도의 기적" 이라는 의류 기부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단일팀인 만큼 강릉원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옷을 기부받아 몽골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나누어 줄 예정입니다.
많은사람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홍보를 위해 직접 포스터 제작을 하였으며, 의류함제작, 참여한 인원들에게 몽골을 대표하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기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어느덧 11월의 마지막글을 쓰고있네요! 한달밖에 남지않은 몽골의 시간이 너무 아쉽기도 하지만 후회가 남지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너나들이 팀이 되겠습니다.
점점 더 쌀쌀해지고 있는 몽골의 겨울날씨를 저희들의 열정으로 채워나가요!
모두 화이띵입니다!< !--StartFrag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