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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몽골 몽키 10월

작성자
몽키김수연
작성일
15-10-30
조회수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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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몽골 셀렝게로 파견된 몽키팀의 홍보단원
김수연입니다.  이제 벌써 몽골이라는 타지에서 시간을 보낸지 3달째인데요.
다른국가, 다른 지역의 팀원들은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접어들었는지 궁금하네요^^
저희 몽키팀은 10월에 많은 행사와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10월초엔 선생님의날 이라고 해서 셀렝게지역의 선생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각종 시상식과 공연을 여는 자리입니다. 물론 저희 몽키팀도 초대되어 선생님의날 축하무대 K-POP으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답니다. 무대 연습으로 팀원들과의 화합력도 좋아졌으며, 준비기간동안 무척힘들었지만 무대를 무사히 마치고 열띈 환호와 박수로 기력을 다시 회복했답니다.
 
그리고 코이카 분들과의 꾸준한 식사시간을 가져 친목을 도모하였으며 코이카 사업 현판식에 참여해 직접 축하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0월에 있었던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저희 몽키팀이 머리를 맞대 활동을 도모했습니다. 그래서 한복과, 태권도복을 입고 셀렝게 지역주민과 사진찍기, 한글날 팔찌 배포해주기 등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예산이 들지않은 소규모의 행사였지만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동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10월에 알려드릴 또다른 소식은 저희 몽키팀이 3번종합학교에 특별활동 선생님으로 교육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박영주단원은 K-POP , 류지인단원은 태권무, 김수연단원은 탁구, 윤희정단원은 영어 수업으로 학생들과 알찬 10월을 보냈습니다.
 
10월말에 있을 중간평가를 앞두고 피스콥, 자이카 코이카 단원들과 셀렝게 청소하기 라는 타이틀로 낙후된 셀렝게 지역으로가 쓰레기 줍기활동을 하기도했답니다. 매서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에 쓰레기줍기를 끝낸후 마을을 돌아보니 힘든것보다 뿌듯한 감정이 몇배나 컸답니다 ^^
 
그리고 10월말에 있었던 활동공유회 !!
설레는 가슴을 안고 울란바타르에 도착한 몽키. 공유회 준비를 하며 한국에서 달려와주신 순천향대 팀장님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유회를 기점으로 다시한번 도약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던것 같네요. 앞으로 남은 두달동안 모든 WFK 단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