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사진갤러리

2015년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태국 타이밍팀 9월

작성자
이혜린
작성일
15-10-07
조회수
1,495
825346709_M6WGBjQR_9EC9B944EC9DBC_281291.jpg

싸왓디 카! 안녕하세요! 태국 핏사눌룩 지역의

뜨리암우돔쓱싸 북부 고등학교로 파견된 <타이밍> 팀의 블로그기자단 이혜린 입니다.

태국 핏사눌룩에 온지도 벌써 5주차가 되었어요!

그동안 저희가 진행한 한국어 수업을 소개해 드리자면-

1주차에는 (9.7~9.10) 학생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서로를 소개하고,

간단한 한국어 회화를 게임과 접목시켜 배우는 시간을 가졌어요.

2주차 때는 (9.14~9.17) 한국어로 이름을 소개하는 것을 배우고,

학생들이 한국어 이름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3주차 때는 (9.21~24)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를 가르쳐 주고,

1학기 수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한국어 동아리 수업을 진행하였어요.

이 시간에는 한국어에 더욱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였기 때문에,

정규수업 때보다는 심화된 한국어 회화를 가르쳤어요.

또한 미술 수업, 한국과 태국의 학교 문화를 비교하는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찬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주를 마지막으로 뜨리암우돔쓱싸 고등학교의 1학기 수업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태국어 실력으로 수업을 진행하여야 했기 때문에,

잠을 줄여가며 수업준비를 하곤 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시간에 자주 쓰는 표현들은 확실히 익힐 수 있었고,

학생들과도 친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짧은 1학기 였지만, 단원들 모두가 행복함을 온몸으로 느낀 시간이었어요.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나면 방학이 시작되지만,

저희 타이밍 팀은 예외입니다! 방학기간 동안(10.10~11) 진행되어질

<한국캠프>를 위해 모두가 잠을 줄여가며 준비하고 있어요.

또한 2학기 커리큘럼 계힉, 현장프로젝트,

중간평가 준비 등으로 쉴틈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여유로워요. 6명의 팀원들이 함께이기에,

그리고 각자가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마지막으로 우리가 함께 한 이곳이 태국의 핏사눌룩-

사랑하는 뜨리암우돔쓱싸 사람들과 함께이기에-

그 어느때보다 빛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조금 더 바빠질 예정이지만, 모두 잘 할거라 믿습니다!

타이밍 팀원들 모두 쑤쑤(화이팅)! 태국팀과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모두 쑤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