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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미얀마 싱글밍글팀 9월

작성자
정재은
작성일
15-10-01
조회수
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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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 : ) 2015년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 미얀마 북다곤 유치원을 지키는 북다곤 파워레인저! 싱글밍글팀의 홍보담당 정재은 입니다. :D
벌써 9월 한 달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북다곤 유치원의 파워레인저! 싱글밍글 팀의 9월 활동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9월 한달 동안 저희 팀은 공문을 기다리며 하루에 1시간씩 3, 4, 5세 아이들에게 예체능수업을 진행했습니다. A1, A2, B, C1, C2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신나는 동요와 율동도 배우고 색깔 공부도 합니다.

아침수업을 진행할 때 아이들은 항상 가벼운 발걸음으로 야외 수업장으로 이동합니다!

 

 

9월 첫 번째 주 수업은 바로바로!! ‘날 따라 해봐요 이렇게~’ 율동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동요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미얀마어로 바꿔 노래와 율동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따라하는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D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남남남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노래와 율동도 배우면서 한국 놀이도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의 해맑음이 느껴지시나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라는 건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그 동심에 힘입어 저희도 재밌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이번에는 미얀마 국기를 만들며 미술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미얀마 국기를 만들며 색깔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도 알려주고 우리도 색깔을 미얀마어로 배울 수 있었답니다~!ㅎㅎ

 

 

 

그리고 아이들에게 더 예쁜 것들을 만들어주고자 왕관만들기 수업을 진행 했습니다~!

틀을 주어주지 않고 자유롭게 왕관을 꾸미도록 유도해서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하고 싶은대로 꾸몄을 때 훨씬 더 예쁜 작품이 나와 우리 아이들이 참 똘똘한 아이들이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D

완성된 왕관을 보고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기관 선생님들도 예쁘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다음날에도 왕관을 쓰고서 등원하는 아이들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D

 

 

아이들과 매일매일 재밌게 수업을 진행하고, 선생님들께서 따뜻하게 대해주신덕분에 북다곤 유치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미얀마에 온지도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진쌤, 우쩌띤삼촌, 엄마 같은 기관장님, 산산 이모, 철물점 엄마의 도움을 받으며 무럭무럭 미얀마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D 모두모두 칫대!♥

 

 

아이들과도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문이 나오면 아이들과 더 많이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겠죠?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되는 미얀마 라이프입니다!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찾아오겠습니다~ 북다곤 유치원아이들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그럼 따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