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카! 안녕하세요J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태국 폼락쿤찬락쿤팀입니다.
한달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 8월 OJT를 마친 이래로 9월에는 현지 기관에 파견되어 4주간의 수업을 마쳤습니다.
10월 첫째주 학기말고사를 끝으로 파견기관인 왓텅테초등학교의 1학기가 마무리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9월 한달간 왓텅테 초등학교에서 어떤 일들을 하였는지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파견 첫 주, 교장선생님과 현지 파견 요원 선생님들과 함께 업무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시간 정도의 협의 끝에 첫 주는 수업을 참관하는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협의내용과 달리 매일매일 각 학년별로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상황이 왔고, OJT때 준비했던 모의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진행을 하였습니다.
파견 둘째주부터 한달간 학년을 나눠 수업 커리큘럼을 짜고 준비한 커리큘럼에 맞는 한국어와 영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어 수업시간에는 한국어 기본 회화와 더불어, 신체부위와 한국어로 숫자읽는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영어 수업시간에는 영어 기본 회화와 더불어 학년에 맞는 수준의 커리큘럼을 준비하였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던중 아이들이 파닉스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알파벳에 따른 소리를 태국어로 준비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어 수업시간에는 영어 기본 회화와 더불어 학년에 맞는 수준의 커리큘럼을 준비하였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던중 아이들이 파닉스를 할 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알파벳에 따른 소리를 태국어로 준비해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3주차 주말에는 학교 앞 콰이노이강에서 펼쳐진 큰 조정경기도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 큰 행사였는데요.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저희도 초청되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조정경기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학교에서 시급한 문제인 물 정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교 인근 물 정화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공공기관에 방문하여 정화과정을 파악하고, 마을의 건강관리센터에 방문하여 물에대한 인식조사와 더불어 질병의 원인에 대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시험으로 이번학기는 마무리 되지만, 10월에는 한국캠프진행과 더불어 지역사회사무소에서 요청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내기 활동과 공무원분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는 저희 폼락쿤찬락쿤팀의 10월 소식도 기다려 주세요J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