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베차노! 안녕하세요!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 봉사단 2기 몽골 '마니몽'팀 입니다.

 

‘마니몽’팀의 9월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저희 마니몽팀은 아르항가이의 2번 유치원과 4번 유치원에 파견되었습니다.

 

9월 1일에는 유치원 개학식이 있었고 개학식에서 저희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학 후 2주 동안, 저희가 파견된 유치원에서 어떤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어떤 수업을 진행해야 좋을지 알기 위해 수업 참관 및 수업 보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9월 10일 저희 마니몽 팀은 아르항가이 1번 종합학교에 계시는

 

정범모 코이카 단원님의 현판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판식 당일 부족한 실력이지만 정범모 코이카 단원님을 축하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2주 동안의 수업참관을 끝내고 교육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또 새롭게 몽골어 수업과 한국어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화요일 목요일은 한국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수요일 금요일은 그 학생들에게 몽골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한국어에 관심이 많고 집중도 잘해주어 가르치면서 유치원에서와는 또 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에는 비록 가족들과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몽골에서의 새로운 가족인 코이카 단원 분들과 함께 추석을 보냈습니다.

 

송편도 빚고 전도 부치고 몽골에서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던 추석 음식들을 먹으며 풍성한 추석을 보냈습니다.

 

 

 

 

 

 

 

이제 곧 10월이 다가오네요. 몽골에 온 지 8월 9월이 두 달이 지나고 벌써 세 번째 달을 맞이합니다.

 

아르항가이에서 뜬 달처럼 우리 모두 밝은 10월달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10월의 이야기도 기다려주세요 바이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