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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몽골 너나들이팀 9월활동

작성자
김트루
작성일
15-09-28
조회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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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나들이팀의 홍보단원 김진실입니다. smiley
 
너나들이팀의 9월 활동소식으로 여러분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에르드넷에 온지 어느덧 한달이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9월1일, 모든학교가 개강을 하였고, 저희팀 또한 유치원 및 학교의 입학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각 기관의 선생님들은 우리를 한국인 선생님이라며 많은 학부모님과 아이들 앞에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첫 일주일은 수업참관을 하며 기관의 분위기에 적응하고, 둘째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육, 음악, 미술, 컴퓨터,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아직은 의사소통에 어려움도 있고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배우려는 아이들과 열정이 넘치는 몽골 선생님들께 힘입어 저희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도 많이하고, 수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교구들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수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제 스승의날을 맞아 에르드넷에 파견된 터키, 일본, 독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봉사자들이 모여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봉사자들과 한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자리였습니다.
한복의 미와 한국의 전통음식들이 많은 외국인들의 찬사를 얻는 것을 보면서 한국인으로써 많은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가 한국을 대표하여 참석한 자리인만큼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출국날 가슴에 달았던 태극기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관리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