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몽골 도라애몽팀의 홍보 담당 이현주 입니다.
9월 1일 입학식 이후
관리요원 선생님들의 방문으로 업무협의를 다시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도라애몽 단원들 모두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재미있어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9번 유치원은 음악 수업을 (학교 측에서 요구한) 한국 동요 위주로 가르치고 있는데요,
몽골어가 가능한 이문예 단원이 한국 동요를
한국 발음 및 몽골어로 번역한 자료를 만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아노 연주와 더불어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이야기 형태의 그림이나 율동을 첨가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6번 학교는 k-pop과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먼저 선생님들 대상으로 한 엑셀 수업,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토샵 수업을 위해
최민정,이루리 단원이 몽골어로 번역 후 ppt를 만들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k-pop 수업 또한 아이들의 수준이 높아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차스트 알타이 학교는 6,7학년 대상 미술 수업을 진행중인데요,
몽골 아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미술 기법들이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능력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세 학교 모두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단원들의 사기가 더욱 높아졌는데요,
수업 이외에도 코이카 단원분의 현장사업 돕기, 세계 선생님의 날 축제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저희들은 해외에서 고생하는 단원들을 위해 보내주신 추석 격려품을 받고
하루종일 기쁨에 가득 차 있답니다 :)
타지에서 봉사를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든 단원분들 즐거운 추석 되시고,
다시한번 보내주신 격려품에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그럼 시월에 만나요~바이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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