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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캄보디아 [ 따께오톡 팀 ] - 현지적응교육

작성자
문도
작성일
15-08-24
조회수
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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쭘립쑤어!
 
 
 
안녕하세요~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캄보디아로 파견된 따께오톡의 문도연입니다.
출국하는 날에 게시물을 올렸는데 이번에도 현지적응교육을 마무리하고 임지파견 D-DAY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지적응교육이 벌써 끝이라니 2주가 정말 알차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 파견 팀들은 2015년 8월 10일에 출국하여 2주 동안 현지적응교육을 받았습니다. CKCC(Cambodia-Korea Cooperation Center)에서 생활회화 및 직무별 회화를 배웠으며 캄보디아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역사 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크메르루즈 정권의 자국민 학살현장인 ‘킬링필드’를 방문하였고 입헌군주 국가인 캄보디아의 왕궁 등 캄보디아에 한 걸음 가까이 가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내 국제 옥수수재단과 다일공동체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지 아이들과 임지 파견 전에 현지어로 소통하여 언어에 있어 부족한 부분들을 인지하고 직무 중 미술과 체육을 직접 가르치며 짧게나마 직무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 소통하는 단원들이 행복해 보였으며 저 또한 가르쳐야 한다는 자세보다 마음을 다하여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파견 단원들만의 특별한 활동은 바로 ‘마니또’였습니다. 국내교육과는 달리, 마니또 활동은 캄보디아의 여섯 팀이 2주 동안 생각들을 공유하고 좀 더 친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마니또에게 들키지 않고 편지나 선물을 전해주거나 현지어로 대화하기 등 서로를 들키지 않으면서 했던 활동들이 36명 단원들을 돈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제 각 임지로 파견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2주 동안 보고 느낀 것이 너무나 많기에 이번 주 부터의 따께오는 또 얼마나 좋을지 기대됩니다. 따께오톡 팀도 따께오에서 적응하며 여러 현지인들과 소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