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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 봉사단 에티오피아 8월 소식, [현지적응훈련]편

작성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작성일
17-08-31
조회수
956

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 봉사단 에티오피아 8월 소식,

안녕, 에티 팀 "현지적응훈련"편

 

 

 

 

살람!(안녕하세요!)

중기봉사단 4기 에티오피아로 파견된 ‘안녕, 에티’ 팀 홍보단원 김태희입니다.
저희는 2017년 8월 8일에 출국하여 9일에 에티오피아 볼레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아쉽게도 볼레공항은 사진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있어서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답니다.


                                 
첫날부터 쏟아지는 비에 정신없이 짐을 나르고, 도착해서 바로 입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입소식을 통해 앞으로의 현지 교육 일정도 안내받고, 저희를 도와줄 현지인 교관들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입소식이 끝나고, USIM 카드 등록, 환전, 생필품 구입 등 현지 적응을 위한 일들을 하나씩 해나갔습니다.

 

 


[에티오피아 대학생들과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

 

셋째 날, 에티오피아 대학생들과의 문화 교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국내 2차 교육 때 배웠던 버나와 태권도 시범을 보여줬습니다.

시범뿐만 아니라 현지 대학생들과 태권도 발 차기를 해보며 한국의 문화를 공유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친구들은 에티오피아의 전통 춤을 보여주며 함께 춤추고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주었고, K-pop 춤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어를 사용하여 한국이 좋다고 말하는 현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6·25 참전 용사촌 기념관 및 에티오피아 문화 알아보기]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참전국입니다.

저희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분들이 모여 살고 계시는 6·25 참전 용사촌 기념관에 방문했습니다.

당시 사진들도 보고, 실제 6·25전쟁에 참전했던 분을 만나 뵙는 시간을 가지며, 단원들

모두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 대한 감사함과 봉사의 의미를 다시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외에 에티오피아 국립 미술관, 최초의 인류인 ‘루시’가 전시되어 있는 인류학 박물관, 현지 미술관,

Red Terror Memorial Center를 방문하며 에티오피아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티오피아의 전통 음식이자 주식인 ‘인제라’를 먹어보며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에티오피아 전통 커피인 ‘분나’를 직접 마셔보고, 운 좋게 ‘분나 세레모니’도 참여하면서 친숙하게 현지 문화를 체험해보기도 했습니다.

 

 


[고아원 봉사활동]

 
현지 적응교육 기간 중 봉사활동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아원에 가서 필요한 부분에 페인트를 칠하고, 보건 교육도 해주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 활동 및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교육]


 
현지 적응교육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서 현지에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현지어 교육, 보건 및 개인위생교육, 현지 안전 교육, 보고서 교육, 모의수업과 같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파견 전 꼭 알아야 할 교육들을 새겨들으며 파견 준비를 했습니다.

 


또한 KOICA와 에티오피아 대사관을 방문하여 현지 상황 및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약 2주 동안 진행된 현지 적응교육을 통해 에티오피아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파견 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오피아’, ‘에티타임’, ‘안녕, 에티’ 세 팀 모두 파견지에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차오(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