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베노~~ 안녕하세요. 월드프렌즈 34기 청년봉사단 몽골 A 몽배베팀 홍보단원 김재경입니다.
저희 팀의 문화교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팀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남자 단원들의 k-pop, 여자 단원들의 k-pop, 태권도 시범, 태권무, 아이들과 함께하는 조별 율동,
CPR 시범, 단체 ‘행복합니다’ 플래시몹, 폴카 댄스를 준비하였습니다.교육 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문화교류를 비오콤비나트 10번 학교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에 아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로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실시하였습니다.
풍선아트는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신 자체 팀에서 학생들에게 풍선으로 칼, 강아지, 팔찌 등 다양한 예쁜 풍선아트를 만들어 선물로 주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은 저희 몽배베 팀에서 그 전에 진행한 미니 나담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어 이번에도 아이들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내빈소개와 몽배베 팀의 소개를 마치고 저희가 준비한 후원 물품들을 전달해주고 문화교류가 진행하였습니다.
첫 무대는 몽골에서 유명한 악기인 마두금을 공연하였습니다. 연주하다가 말이 우는 소리를 내서 다들 깜짝 놀랄 정도로 말소리와 똑같았습니다. 하지만 더 놀랐던 건 연주하던 분이 비오콤비나트 10번 학교의 선생님이라는 소개를 받았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교육 봉사하는 동안 조별로 수업시간마다 아이들과 함께 율동을 준비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거지만 아이들이 너무 잘 따라와서 귀엽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아이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고 모두에게 생명을 구할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네 번째로는 몽배베 팀 미녀들과 몽골의 미녀 통역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K-POP 트와이스-Cheer UP을 선보였습니다. 몽골 오기 전부터 꾸준히 연습하고 약 10일간 선생님들과 연습하여 정말 예쁘고 멋진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몽배베 팀 대표 미남, 미녀들이 함께하는 K-POP 빅뱅-뱅뱅뱅을 선보였습니다. 절도 있고 멋있는 무대를 완벽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여섯 번째로는 한국의 전통무예 태권도 시범을 체육 조에서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멋진 도복을 입고 선보이는 태권도 시범과격파시범 그리고 블락비-HER 음악에 맞춰 절도 있는 태권 무를 선보였습니다. 꾸준한 체육 조의 태권도 연습으로 아이들도 멋있게 격파를 하였고 전통무예 태권도를 더욱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과 ‘행복합니다’ 와 포크댄스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즐겁고 웃는 모습으로 손을 맞잡고 다 함께 춤을 추었습니다.
문화교류를 통해서 한국과 몽골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던 마지막 행사인 만큼 아쉽고 슬픔이 많이 남았지만,
그 끝에는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이 남았습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은 짧지만, 가슴속에는 영원히 그때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