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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34기 청년봉사단 몽골B팀 몽글 - 팀 소개

작성자
shkim6514
작성일
17-06-15
조회수
1,946

 

새응-배노!

안녕하세요, 몽골B팀 홍보단원 김신회입니다!

34기 청년봉사단을 시작하는 설렘이 가득한 마음을 안고, 팀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저희 몽글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4명의 청년단원PM님, AM님, 그리고 단장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봉사일정은 7월 13일부터 26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있는 종합학교에 방문하여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교류를 하고자 합니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월드프렌즈가 함께하는 34기 청년봉사단의 자랑스러운 단원으로서,

봉사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며, 더불어 그들로부터 배우기 위해 파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팀명은 몽글입니다.

파견국가인 '몽골에서 꿈을 그리다'라는 의미로, 몽(몽골)+글(그리다)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의 '꿈'은 저희 단원들의 꿈과 파견국 아이들의 꿈을 포함합니다.

꿈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듯, 선입견이나 고정관념 없이 모든 것을 존중하고자 하는 단원들의 다짐이 느껴집니다.

 

 

몽글을 이끄는 단장님께서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의 김정모 교수님이십니다.

단장님들 중에서는 가장 젊으신 단장님으로, 저희 청년봉사단원들과 더더욱 소통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M님과 AM님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이단비선생님, 이문예선생님입니다.

젊은 에너지로 똘똘 뭉쳐 알찬 봉사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단장님과 PM,AM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교육조별로 몽글단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음악조는 서채연, 유종연, 오민경, 이현주, 박상원 단원으로

남과 여의 비율이 적절하기 때문에 더욱 다채로운 음악교육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능력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음악조의 프로그램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두 번째로, 소프트볼조입니다. 강동음, 정주희, 최수지, 박세훈, 정한얼 단원의 열정 보이시나요?

소프트볼이 생소할 수도 있는 몽골의 아이들에게 규칙학습부터 개인연습, 실전경기까지

All-in-One 로드맵을 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배드민턴조입니다. 사진에서 이주영, 윤병호, 김지언, 정소진 단원의 배드민턴 솜씨가 예측되나요?

체육분야에 일가견있는 단원들의 열정으로 배드민턴 프로그램 역시 기대가 됩니다!

점프를 높게 하는 만큼,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의 전문성있는 프로그램을 예상합니다.

 

네 번째, 보건조입니다. 길정우, 김세정, 박지혜, 이은주, 김신회단원들이 손으로 보건(+)표식을 나타냅니다.

보건과 관련된 계열의 전공을 하는 단원이 있어 프로그램 기획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모든 교양이 시작되기 전에 가장 기본이 되는 보건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몽골의 아이들에게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함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미술조입니다. 황영지, 송시은, 최아연, 김정연, 방윤정 단원의 밝은 별이 빛납니다.

단순한 '그리기' 뿐만 아니라 두고두고 남을 수 있는 만들기활동도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봉사를 하며 미술조의 별이 점점 밝아지는 소식을 반드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팀 소개와 더불어,

1차 심화교육몽글이 참여한 현장도 잠시 소개하겠습니다.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1차 심화교육이 열렸습니다.

 

 

봉사단으로서 갖춰야 하는 청렴윤리와 기본 지식인 ODA, 파견 전에 해야하는 예방접종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의 개념을 모르던 단원도

어느새 강연에 빠져들어 글로벌리더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육이 없을 때에는 태권무, KPOP, 합창을 연습했습니다.

태권도학과 교수님이신 단장님의 도움으로 태권무를 쉽게 배울 수 있었고,

트와이스 등 최신유행 K-POP의 안무를 반복적으로 시청하며 익혔습니다.

그리고 단원 전원이 합창을 하여 문화교류를 장식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춤과 노래까지 해야하는 단원들에게는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것이 힘들 법도 한데,

오히려 하나의 완성을 만들고자 한 명 한 명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의 안무를 깨우칠 때, 자신의 생각따라 움직이는 몸을 보며 얼굴은 미소로 환해졌습니다.

 

1차 심화교육에서는 팀별 회의시간이 지원되었습니다.

열띤 회의와 투표를 통해 최대한 다수의 의견을 듣고자 팀장단이 노력하였습니다.

오랜 회의시간이 걸린 만큼, 프로그램 계획 역시 많은 부분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33기 청년봉사단 캄보디아A팀 캄INGSOON 멘토단이 직접 방문하여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교육 조별 멘토링, 1인 1역할 멘토링 등

노하우를 전수해주셨습니다.

막연하기만 하던 해외봉사에 대해 점차 실감이 나는 듯 합니다.

 

 

 1차 심화교육의 일정이 월요일까지 진행되었으나, 많은 단원이 학사일정과 겹쳐 조기퇴소를 해야 했습니다.

1/3의 단원만 남은 극소수팀이 되어버렸지만, 적은 인원인 만큼 사색과 고독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조기퇴소한 단원들 역시 프로그램의 완성을 위해 커뮤니티를 통한 의견교환을 계속했습니다.

시나리오 작성, 후원전화, 예산설계 등

있는 곳은 달라도 '후회없는 봉사'라는 한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우리 단원들의 마음은 같았습니다.

 

 

 

늦게까지 진행되는 일정과 쉴 새 없이 진행된 교육에도

항상 웃고 열정적이던 저희 몽글은,

파견국에서도 웃는 얼굴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지금의 설렘을 안고

다시 없을 기회에, 후회없을 봉사를 계획하여

더욱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2차 심화교육때 뵙겠습니다.

 

 

 

지금까지 몽골B팀 몽글 홍보단원 김신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Талархлаа. (탈라르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