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스리랑카 암파라 지역으로 파견된 우리랑카팀 홍보단원 심보윤입니다. 우리랑카팀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1. 송별회

파견 기관인 하디기능대학에서는 지난 1월3일 우리랑카팀을 위하여 작은 송별회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송별회에서는 기관장님과 교직원분들께서 돌아가며 감사의 말씀을 해주셨고, 감사패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우리랑카팀 또한 싱할러로 마지막 감사인사를 전했고, 활동 중 사용하던 물품의 일부를 학교에 기부하였습니다. 행사 후에는 다같이 식사를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1월 9일 우리랑카팀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암파라를 떠났습니다.

2. 최종평가회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콜롬보에서 최종평가회를 가졌습니다. 팀 별로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발표하며 공유했습니다. 모든 팀들이 진심을 다해 열심으로 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이카 스리랑카 소장님께서 함께하시며 앞으로도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3. 귀국

1월 12일 오후 7:45 콜롬보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단원들은 한국으로 가는 것을 설레하면서도 스리랑카 땅에 쏟은 진심과 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단원들은 그간 그리웠던 한국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추운 날씨에 적응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