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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협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33기 베트남 팀의 기자단원 백누리,
홍보단원(사진 및 영상) 이규빈,김상현,임지혜, 조수경, 조현준 입니다.
대사협 월드프렌즈 33기 청년봉사단의 1차 심화교육이 2016년 11월 25(금)요일-11월 27(일)요일 까지 2박 3일 동안 새마을 운동 중앙 연수원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지난 발단식에서 교육봉사, 문화봉사, 체육대회 등의 큰 타이틀로 가지 치는 식으로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1차 심화교육인 만큼, 모두들 발단식에서 진행된 봉사내용들의 틀이 더 섬세해지고, 자세하게 교정되어 왔습니다.
이번 회의시간에는 우리가 베트남 학생들에게 교육할 내용들에 대해 좀 더 다듬어 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베프베프 가족분들이 많은 과제에 치이고, 시험기간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히 준비해 와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각 조별의 발표를 보고 다같이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드백을 이용하여 교육내용들을 수정하는 시간을 갖고,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고자 또 다른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또한,
문화교류 봉사를 위한 연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발단식때보다 손짓 하나하나가 정교해지고 형태를 갖추게 된 모습에 뿌듯합니다!
1차 심화교육이 끝나면 한달 뒤에 다시 만나기에 이번 교육기간에 많은 것을 익히고자 밤 늦게까지 연습하시는 베프베프 가족분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계속 진행되는 회의와 연습에 지치셨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열심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 심화교육의 둘 째날의 해가 밝아왔습니다.
아침마다 거치는 관문, 체조!
아침식사 후, 발단식때와 마찬가지로 오전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성인지 교육”을,
박대원 前 KOICA 이사장님께서 “ODA의 이해” 교육을,
대사협 조형호 사무국장님께서 “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 저희 월드프렌즈 33기 봉사자들을 위해 이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전 강의가 끝나고 2016년의 첫눈이 내렸습니다.
우리 베프베프 가족분들과 첫 눈을 함께 맞을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또 다른 추억이 생겼습니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직무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각 조별의 대표로, 사진, 보건위생, 태권도, 유아교육, 벽화, 음악, 체육, 응급처치, 프로그램 기획부문으로 나뉘어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직무교육 후, 현지어 교육 2탄이 진행되었습니다.
베트남으로 봉사를 가서, 우리가 베트남 아이들과 소통하고 원활한 수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수업에 쓸 수 있는 베트남어를 가르쳐 주시고, 우리 베프베프 단원들에게 어울릴만한 베트남 이름도 지어주셨습니다.
발단식과 1차 심화교육기간 동안 저희와 함께하시며, 도와주신 베트남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발단식 때 진행이 미흡하였던 “체육대회”에 대한 회의가 더 진행되었고, 또 다시 조별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다들 끝없이 진행되는 회의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회의에 임해주셨습니다!
계속되는 회의와 피드백, 그리고 연습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점점 큰 가지에 이어 잔가지를 그리고 그곳에 꽃을 그려가는 단계에 접어든 우리 베프베프 가족!
이번 교육기간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베프베프 팀뿐만 아니라 월드프렌즈 33기 봉사단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베트남 팀은 다음 2차 심화교육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시 뵙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에서 무사히 생존하셔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