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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기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인디패밀리팀

작성자
까까
작성일
16-12-01
조회수
1,737

슬라맛 소레 안녕하세요!

2016년도 33기 월드프렌즈 청년 봉사단 인디패밀리(인도네시아팀) 홍보팀 최가원, 한수원 입니다.


2주전 발대식 및 기본 교육을 다녀온 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이번 1차 심화교육은 2016년 11월 25일 금요일부터 2016년 11월 17일 일요일 까지 새마을 운동 중앙 연수원에서 2박 3일에 거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1차 심화교육에서는 저번 기본교육 때 팀 빌딩을 통하여 정했던 각 팀별(한국문화, 미술·과학, 체육, 보건, 사진/영상)끼리 모여서

각자 써온 교육 계획안을 읽고 난 후 수정하거나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 상의해보고, 수업에 필요한 예산안을 짜는 등 구체적인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5일 첫 째날, 기본교육이 끝난 후 서로 카톡으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인도네시아”라는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각자 열심히 준비한 교육 계획안을 가지고

새마을 운동 중앙 연수원으로 집결하였습니다.

전보다는 더욱더 반가운 얼굴로 서로를 반겨주었고 PM선생님의 1차 심화교육 일정안내를 들은 후 각 조별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각자 써온 교육계획안들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난 후 각 조별로 다른 조원들 앞에서 수업 시연을 해보았고, 다른 조의 조원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어느 부분들을 개선해야 할지에 대해서 함께 토의를 하였습니다.

저희 인디패밀리는 이 날 저녁 아주 소중한 시간을 갖었습니다.

바로 전 기수인 가족인디 팀장님과 부팀장님께서 전주에서부터 오셔서 저희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너무 궁금한게 많았던, 저희 팀원들의 고민들을 하나 하나 들어주시고 전부 답해주셨고, 아쉬웠던 점을 말씀해 주시며 저희들에게 개선할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선배기수들의 말씀을 듣고 저희 팀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11월 26일 오전에는 성폭력 예방교육과 ODA의 이해, 보험/안전관리서비스 교육,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사자로서의 자세의 주제를 가진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총 4개의 강의를 들은 후 SBS 촬영팀의 요청으로 각 팀별 구호를 외치는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현지에 나가기 전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들을 배우기 위해 각자 신청한 직무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진 및 영상촬영기법, 보건위생, 태권도 지도법, 유아 교수법, 벽화교육, 음악지도법, 체육지도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기획 등 총 9개의 영역들에 대한 심도 있고 구체적인 교육들을 받았습니다.

직무 교육이 끝난 후 곧 바로 현지어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본교육 때 오셨던 선생님과 함께 저번시간에 배웠던 부분들을 복습하고 회화를 중심으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장소, 위치, 병원, 쇼핑, 음식점, 날씨, 크기/거리/길이에 대해서 배우고 2명씩 짝을 지어 대화를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 문화교류 조별회의 및 점검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k-pop, 태권무, 이벤트 팀의 조원들이 함께 모여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서 점검해 보았고,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보여줄 공연들을 연습하였고

간식시간에는 모두 둥글게 모여 앉아 팀워크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지, 팀 규칙들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토의하였습니다.

이벤트 담당 팀과 함께 게임을 하며 팀원 끼리 친해지는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 11월 27일에는 각 팀별 조별회의를 통해 1차 심화교육 회의내용을 정리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였고 문화교류 팀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충하였습니다.

또한 팀 단합력을 높이기 위해 저희 팀은 매 끼니 마다 투표로 조를 정해 식사를 했습니다. 팀원끼리 말 한마디 안 해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단합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니또를 통해 2박3일 동안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 더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차 심화교육까지 마치고 나니 인도네시아 아이들을 만날 시간이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특 초등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수업들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각자 맡은 역할과 단원들 간의 팀워크, 아이들과의 소통

그리고 준비된 자세까지 완전한 3박자가 이루어질 그날을 위해 구체적인 회의와 준비를 통해서 모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2차 심화 교육 전까지 교육봉사,노력봉사,문화교류에 대해 더 체계적인 준비를 마치고 만나기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