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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팀(마불링) - 월드프렌즈 31기 단기 해외봉사단 해단식

작성자
박청춘
작성일
16-02-22
조회수
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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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프렌즈 31기 청년봉사단 미얀마 마불링팀의 홍보단원 박정민입니다.
해외봉사가 끝난 후 정말 오랜만에 우리 단원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2~3달 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단원들과의 활동에 진짜 마무리를 찍는 해단식이
2016년 2월 19일 상명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기쁜것도 잠시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이라는 아쉬움이 스쳐지나갔습니다. 그렇지만 주어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마불링팀이기에 해단식의 분위기 또한 활기차고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12시반부터 4시반까지 진행된 결과보고회에서는 30기 5개팀과 31기 12개 팀의 활동소식을 영상, 사진, 발표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팀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팀들 역시 다른 나라에서 세계 시민으로서 또한 한국의 자랑스러운 얼굴로서 열심히 봉사를 했다는 것을 잘 알수있었습니다. 봉사라는 하나의 목표를 통해 모인 300여명의 사람들이 정말로 빛났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시 반부터는 해단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열심히 봉사를 한 단장님들, PM & AM님들 그리고 단원들의 수상이 이어졌고, 이어서 사진, 에세이, 영상 부문의 공모전 발표가 있었습니다. 공모전 사진분야에서 첫 수상팀은....바로 저희 미얀마팀이었습니다! 이가은 단원이 미얀마 아이와 눈을 맞추는 아름다운 사진이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상금으로 20만원을 받았습니다. 수상의 감격에 소리를 지르며 팀원들이 서로 부둥켜 안았던 장면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팀장단의 공연 후 봉사단기를 반납으로 해단식은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29명의 청춘들, 미얀마 마불링팀은 겨울방학 동안의 뜨거웠던 심장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또 다시 불타오를 것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아론 아얀 떠바대(모두 참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