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ODIA_B]

[사랑해브람]기자_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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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9일의 해단식을 앞두고 

모두가 한곳에 모여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려 합니다.

처음 기사를 작성하던 날이 바로 어제 일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을 알려드리며, 

‘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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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정말 고생 많았고,

“수고했다" 가 아닌,

"너무나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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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바라봤던 우리들의 눈. 

아이들을 바라보곤 웃음지었던 미소.

팀원들 끼리 의존하며 즐거워 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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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에게 선생님이라 불러줬던 아이들.

37도란 온도로 다가온 캄보디아.

도마뱀과 함께 잠자고 모기와 매일 전쟁했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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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번 활동을 통해

가장 소중한 35명을 얻으면서,

가장 소중한 겨울방학이 아니었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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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순간이되겠지만,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기약없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때 마다 가장 많이 사용하였던 단어 ‘하나’

우리는 ‘하나’ 입니다.

건강하고, 지금 이 순간을 매 순간의 동기부여 삼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꿈꾸며,

31기 월드프렌즈 캄보디아B 사랑해브람 팀의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사랑해브람 ! 크멩, 크멩 !

 

남궁호-썸낭

윤보라-똘라

나성주-막까라 방준혁-썽하 최지예-로앗 서유진-미토나 강경민-말리 신세라-아롱 전기수-보파 오경민-까까다 김소연-썸포아

신은지-빤냐 탁은정-쎄이하 김민평-꼼페악 강채미-꼴랍 고지훈-트누 구지윤-아나꼿 박수지-미니어 최상혁=썸밧 정승호-메싸

김선경-레악스마이 김성현-뻐으 고희경-깐냐 김수영-스럴란 이호정-쏘피읍 송한나-레악카나 권다은-우써피어 송상아-쩜빠이 

정영신-윗찌까 전용화-삐썯 황희재-깐냐 이성목-위레악

 

모두가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랑해브람, 스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