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 2기 미얀마 미생팀, 오늘 해단식을 끝으로 마지막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월 3일 저희는 국내교육을 받았던 도봉숲속마을에서 해단식을 했습니다. 먼저 공감토크, 국별보고 시간을 통해 모든 팀들이 5개월동안 보낸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자가 보낸 시간들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었지만 모두 꽉 찬 마음으로 돌아온 것은 분명해보였습니다. 그 후, 공식적으로 해단식이 진행되면서 드디어 모든 일정의 끝이라는 생각이 들어 섭섭한 마음이 들었네요.
사실 가장 늦게 귀국한 미얀마팀의 경우, 서로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반가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또 그동안 저희 많이 걱정하고 챙겨주신 태훈쌤도 오랜만에 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제 모두들 몸담고 있던 나라를 떠나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겠네요. 미얀마팀 고생많았어요!! 중기봉사단 여러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