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베차노 안녕하세요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 2기 몽골 연합 2팀 ‘마니몽’입니다.
저희 마니몽팀은 현지에서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3일, 최종 평가회를 위해 아르항가이에서 울란바토르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르항가이는 수도인 울란바토르까지 차로 8시간 걸리는 먼 지역이라 아침 일찍 출발을 했는데요,
각 유치원 원장님들과 선생님들께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마중을 나와주셨습니다.
5개월을 함께하며 저희를 많이 도와주셨던 선생님들과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울란바토르로 이동하였습니다.
1월 3일부터 1월 8일 까지 최종 평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몽골 문화교육과 함께 최종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최종 평가회를 통해 다섯 달간 몽골에 파견된 모든 단원들이 활동한 내용에 대하여 보고 듣고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중간평가회 때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건설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번 최종 평가는 다음에 파견 될 3기 단원들을 위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하였습니다.
최종 평가를 통하여 모든 팀이 어떻게 지내왔고 활동했는지 공유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저희 마니몽팀이 발표한 활동 중 식습관 순회 교육에 단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최종 평가가 장시간 지속되어 분위기 전환으로 저희 팀이 식습관 순회 교육을 단원들 앞에서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한지 몇 주가 지나고 갑작스럽게 하게 되어 소품과 의상이 없어 어설프고 부족했지만 단원들 모두 즐겁게 봐주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