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네츠의 여섯 번째 소식을 들려드릴 시간이 왔네요! 어느덧 다섯 달이 훌쩍 지나 이번 12월 이야기가 몽골에서의 마지막 활동 소식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비드네츠의 활동 소식을 들려 드리겠습니다!
비드네츠는 12월에 총 세 번에 걸쳐 한국, 몽골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 했답니다. 우브르항가이는 유일하게 팀원 모두가 종합 학교에 파견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각 1, 2, 4번 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했답니다. 행사 주제는 ‘손에 손 잡고’ 랍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어요. 지문 방명록을 그리고 있는 모습 이예요.
열심히 홍보를 한 결과, 정말 많은 친구들이 와줬어요!
행사장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태극기와 몽골 국기에 지문을 찍었답니다. 발도장 쾅쾅!!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1, 4번 학교에서는 불고기를 나눠 주고, 2번 학교에서는 미역국을 나눠 줬답니다. 몽골 친구들에게는 낯선 음식일 텐데도 불구하고 아주 인기가 많았답니다.
또 인기가 많았던 페이스 페인팅 이예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답니다.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부스도 마련했어요. 제기 차기와 투호 놀이를 준비했답니다.
한복 사진을 추억으로 담아갈 수 있는 판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기념품으로 한글이 적힌 카드를 만들어 줬어요. 아이들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겠죠?
주말에는 열심히 행사를 진행하고 평일에는 다양한 수업들을 진행했답니다. 먼저 1번 학교에서는 마카로니를 이용해 하나밖에 없는 나의 액자 꾸미기 수업을 했어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 꾸미기 수업도 했어요.
2번 학교에서는 호일 위에 겨울 풍경 그리기 수업을 했어요. 눈사람과 펭귄들이 너무 귀엽죠?
지점토를 이용해 입체 음식 만들기 수업도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했답니다.
이 수업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준비했답니다. 아이들의 사진을 하나하나 찍어 프린트 하여 OHP 필름을 이용해 액자 꾸미기 수업을 했어요. 나의 하나밖에 없는 액자 만들기 완성!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입체 카드 꾸미기 수업도 했어요. 편지를 써서 선생님에게 주는 아이들 덕분에 귀여운 카드가 많이 생겼답니다.
4번 학교에서는 활동적인 체육 수업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 했어요. 준비 체조로 가볍게 몸을 풀고, 풍선으로 꼬리잡기를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