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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2기 몽골 몽키 12월 활동내용

작성자
몽키김수연
작성일
15-12-31
조회수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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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배노 안녕하세요! 몽골 셀렝게로 파견된 몽키팀의 김수연입니다.

벌써 8월부터 5달이지나 12월이 되었는데요. 마지막 소식을 들려드리려니 아쉬운감정이 크네요. 영하 20~30도를 웃도는 12월은 다들 많은 각종 행사활동으로 바빴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신질이라고 부르는 새해맞이 행사부터 유치원과 학교에서의 학예회등으로 즐거운 12월을 보냈을것같네요.

저희 몽키팀은 12월 초에있었던 셀렝게 아이막 농구대회에 출전을 하여 선수로 뛰어서 은메달을 따기도 했답니다. 각 아이막에서 찾아오는 큰 대회였는데요. 좋은성과를 얻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대회가 끝난 후로도 선생님팀에 속해있던 선생님들과 친해져서 자주 만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답니다.

12월 중순까지는 유치원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요청한 수업준비관련 세미나를 열어 수업을 어떤 매체를 통해 준비하고 어느 사이트를 사용하는지 등에대한 정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하나둘 유치원과 학교에서의 수업을 마쳐갈 무렵 몽골에 찾아오는 신년행사 준비로 바빠졌습니다. 각 반을 신년에 걸맞게 꾸미고 아이들도 학예회 준비로 바빴답니다. 아쉽게도 3번학교는 유행하는 질병에 의해서 학예회와 콘서트등이 취소되어 아이들이 무척 아쉬워했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유치원에서는 박영주 단원이 직접 한반을 맡아 율동 무대를 아이들과 준비해 무대를 귀엽게 장식해 주었답니다.

 

학예회가 끝나고 신질파티로 인해 추운 셀렝게가 뜨겁게 타오르는 가운데 저희 단원도 교육국의 신질파티에 초대되었답니다. 각자 예쁜 드레스를 입고 마지막으로 교육국 선생님들과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12월이 또 훌쩍 지나가버렸는데 다들 아쉬운 마음이 클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남은 최종평가와 귀국까지 무사히 마치길 기도합니다.

이상 몽키팀의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