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대학사회봉사단 봉사활동 모습.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4.06.25.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 19~21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인계면에서 2024년도 농촌 맞춤형(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순창군 인계면 체육관’에서 인계면 지역 30개 농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순회 버스도 4대 운영됐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 향상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재학생들에게 봉사 정신과 직업관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1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안경광학과·임상병리과·물리치료과가 지난 19일 근용안경처방, 내분비질환 정보제공, 테이핑 물리치료 봉사를, 치기공과·미용피부화장품과·군사학부가 20일 의치 세척 및 소독, 헤어컷트, 펌, 메이크업, 네일아트, 반려식물 다육이 나눔 활동을 벌였다.
이어 지난 21일 간호학과·식품영양과·주얼리디자인과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주얼리체험 프로그램, 건강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자옥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장은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이 떨어진 지역에 대학의 다양한 재능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매년 해외 봉사활동과 전공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 대학 내 사회봉사단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누적 관리하고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5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