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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 대사협)가 공동주관하는 ‘2017년 4기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모집이 4월 5일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전국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총 1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절차는 대학과 대사협에서 지원자의 기본소양과 직무수행능력, 적합도 등을 우선 심사하고 5월 16일 신체검사 대상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 공고는 6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6월 9일부터 7월 14일 사이 두 차례에 걸쳐 현지어·직무·안전교육 등을 받아야한다.
선발 봉사단은 오는 8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키르기스스탄 등 총 7개국에 파견돼 교육 봉사와 노력 봉사, 특별활동, 현장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출입국준비비, 예방접종비, 비자발급비, 왕복 항공료 등 출국 및 귀국 시 비용을 지원하고 현지정착비와 주거비, 생활비, 봉사활동 경비 등 현지 활동비 대부분을 지원한다.
대사협 홈페이지(www.kucss.or.kr)를 통해 지원하거나, 대학 담당 부서 추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대학별로 다르니 담당 부서에 문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