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기자] 강희성 호원대 총장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대사협) 회장에 연임돼 앞으로 2년간 대사협을 더 이끌게 됐다.
대사협은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2년제와 4년제 224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사협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국내봉사활동과 해외봉사활동을 이끌었으며, 네팔과 몽골 등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제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페이스대(New York Pace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한양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호원대 교수로 부임한 뒤 2001년부터 호원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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