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사회환원/교육을 통한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외봉사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1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하계 방학기간인 7월28일부터 8월7일까지 11일간 키르기스스탄 아쓸바쉬 지역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기타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아쓸바쉬 지역은 수도 비슈케크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30분 정도 거리이지만 사회/문화/경제적인 차이가 크고, 사회 인프라 시설이 열악해 제대로 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다.
이에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키르기스스탄 아쓸바쉬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 체육, 미술, 문화탐방 등의 교육 봉사활동과 노후화된 시설의 환경미화/외부 화단 조성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개발 경험과 선진 의식을 키르기스스탄에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해 학생들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열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하계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선정으로 기존에 대학에서 진행하던 해외봉사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참여 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며 실천적 봉사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최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중원대 제공
출처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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