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제 44기 대학생 해외봉사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교육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 240여개 대학이 회원교로 소속돼 있고, 사회봉사활동과 교육에 관한 협력을 통해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44기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은 전국 72개 대학에서 125명이 선발됐으며, 봉사단원들은 르완다, 캄보디아, 몽골, 우간다에 파견돼 유치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낙후 지역 어린이와 학생, 지역주민 대상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참가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국내교육을 몇 차례 받은 후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나라별로 일정에 맞춰 약 2주간의 봉사활동을 한 후, 8월 25일 해단식을 할 예정이다.
국립군산대에서는 르완다, 캄보디아, 몽골에 총 3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하며, 참가학생들은 각각의 국가에서 한국문화, 보건위생, 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한 교육봉사를 실시하게 된다.
르완다에 파견되는 김윤정(미디어문화학과 3학년) 학생은 "아프리카에 찾아가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고, 대학 생활 중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고, 캄보디아(김남수, 식품생명공학부 3학년)와 몽골(임승현, 융합기술창업학과 1학년)로 파견되는 학생들도 군산대 첫 WFK 봉사단원으로 선발됨에 대한 감격을 표현했다.
엄기욱 사회봉사센터장(국립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파견 학생 간담회를 통해 "청년 시절의 도전은 무엇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일로써, 고생 이상의 보람과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오길 바란다”라며 용기 있는 도전을 보여준 학생들을 격려했다.
국립군산대는 2023년 사회봉사센터를 신설한 이후 국내/외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6월 26일에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몽골 학생해외봉사단 30명을 11박 12일 일정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군산대 사회봉사센터 대사협 월드프렌즈코리아(WFK)청년봉사단 활동 참여 / 사진=군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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