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7월 5일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2021년 코로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2년여만에 남원시 인월면에서 다시 열리며 역사깊은 대학생 캠프의 재출발을 알렸고,

전국의 24개 대학, 30개 동아리(팀) 대학생 182명이 남원시 인월면에서 재능나눔을 하기 위해 모일 수 있었다.

활동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 공연 및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님의 개회사,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님의 격려사,

전라북도 남원시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30개 동아리(팀)의 위촉식과 대학생 대표자 선서가 진행되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3일간 벽화활동, 지역아동교육, 이미용봉사, 의료봉사(한방, 물리치료, 안보건) 등이 인월면 본부(인월장터 주차장)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월면 5개 마을 16가구에서는 농촌일손돕기가 함께 병행되어 감자 및 포도농가에 일손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농촌재능나눔 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농촌 나눔의 가치를 제고하며 농촌재능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으며, 182명의 대학생을 포함

200명이 넘는 캠프관계자가 함께 활동하며 각 분야별 활동에 따라 총 932명의 지역주민이 재능나눔의 수혜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