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국제대학(KIUC) 협력국 참여 학생들과의 합동 플로깅 모습(한국)>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이하 대사협)는 협의회가 운영하는 ‘월드프렌즈(WFK) 청년 중기 봉사단’이 베트남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사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봉사정신 함양과 직무능력 배양을 위한 국내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1월 말부터 본격적인 5개월간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사협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ESG 경영방침에 따라 환경분야를 주제로 해당국 실정에 부합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했다. 65명의 봉사단원은 나라별 13~15명으로 팀을 이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이집트,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 협력기관과 함께 실시간 양방향형 또는 과제 수행형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방법을 활용해 활동 중이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현지 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토의, 교육, 캠페인, 챌린지 등 환경운동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해당국의 환경 문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키르기스스탄 팀의 경우 키르기스국제대 학생들과 함께 교내외 환경오염 현장을 찾아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하고, 서울환경연합과 공동으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벌이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직접 파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봉사단원과 현지 학생들의 협력으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합동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전국 일반대·전문대 총장이 모여 설립한 대사협에는 현재 243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교육·연구와 함께 대학의 3대 기능 중 하나인 사회봉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대사협의 ‘WFK 청년 중기봉사단’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314개 대학에서 모두 871명의 단원을 세계 10개 국가에 파견했으며, 2021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맞춰 온라인 원격 해외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원문 : 대학저널 - '대사협 WFK 청년중기봉사단, 온라인 해외봉사' (http://www.dhnews.co.kr )
대사협, '환경문제 인식개선' 온라인 해외봉사 (뉴시스/ NEWSIS)
경동대학교는 전성용 총장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가 몽골과 베트남 등에 환경분야 특화 온라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6월까지 65명의 WFK 청년 중기 봉사단이 수행하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이집트,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에 13~15명의 팀이 구성돼 환경을 주제로 해당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