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며, 법무부가 협력한 '2018 에듀윌 대학생 봉사단'이
지난달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에듀윌 본사 E-스퀘어에서 해단했다.
해단식에서는 대학생 봉사단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단원에 대한 시상과 활동내용 발표가 이어졌고,
특히 평가회의 자리에서는 각 부문별 활동을 평가하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에듀윌이 올해 처음 모집한 '에듀윌 대학생 봉사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17주 동안 수도권 소재 4개의 보호관찰소에서
검정고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 활동 및 멘토링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각자 멘토링 중인 학생들이 검정고시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공부를 가르치고 시험장 응원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대학생봉사단은 신규 입사자들과 멘토로 구성된 임직원과 함께 지난 7월 서울 양천무료급식소와 서울 영등포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약 50여명이 참석한 봉사활동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에서 진행됐다.
식재료 손질 및 조리부터 배식, 서빙, 설거지에 이르기까지 무더운 날씨가 무색하게 참석한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편 에듀윌과 법무부는 지난 2009년 업무 협약을 맺고 10년간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에 검정고시 교재와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에듀윌은 올해도 330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교재와 강의 세트를 기증했으며, 기증 10년 차를 맞아 교육지원을 보다 전문화/ 체계화시키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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