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도자료

[단기봉사단] "몽골서 한국어·태권도 교육" 강릉원주대 해외봉사단 25명 출국

작성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작성일
24-06-27
조회수
559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릉원주대 하계 제15기 해람해외봉사단. 강릉원주대 제공

사진 = 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릉원주대 하계 제15기 해람해외봉사단. 강릉원주대 제공

 

"몽골에서 우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오겠습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하계 제15기 해람해외봉사단 25명이 25일 몽골로 출국했다.

해람해외봉사단은 재학생 단원 21명, 직원 봉사단 4명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몽골 셀렝게 중하라 4번 종합학교에서 한국어·예능·과학위생·태권도 교육봉사와 환경 인식 개선 교육, 문화교류를 비롯해 농구장 코트 채색과 시설 유지 보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념 실현을 위한 '환경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해 몽골 지역의 사막화, 기후변화, 대기오염 개선 방안 등을 몽골 아동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 하계 제15기 해람해외봉사단 발대식. 강릉원주대 제공

 

사진 = 강릉원주대학교 하계 제15기 해람해외봉사단 발대식. 강릉원주대 제공

 

봉사 활동과 함께 자매대학인 몽골 후레대학교도 방문해 교육 시설을 탐방하고 자매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강릉원주대는 지난 2007년부터 15년째 몽골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봉사를 펼치고, 몽골 아이들과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의 후원금 2백만 원 등 따뜻한 마음이 보태졌다. 자매대학인 몽골 후레대학교의 협조를 통해 9박 10일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강릉원주대 박덕영 총장은 봉사단 발대식에서 "대학의 기능을 교육, 연구, 봉사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봉사의 기능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겸비한 지성인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교육과 연구의 기능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며 "더 넓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봉사를 마치고 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6166535?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62511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