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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09~2010 대학봉사동아리 지원사업 - 한양대학교 / 한양어린이학교

작성자
대사협
작성일
10-12-06
조회수
3,349
○ 대학명 / 동아리명한양대학교 / 한양어린이학교

○ 프로그램명 -  백혈병 소아암 환아 학습 지도 및 멘토링

봉사시기 - 2009년 12월 25일 ~ 2010년 6월 25일

프로그램 목적   
 병으로 인해 배움의 시기를 놓친 환아의 학습적, 지적, 사회적 적응 돕기를 목적으  로 합니다.

프로그램 내용
 
  잦은 입원으로 인해 학교에서의 교육을 미처 다 마치지 못한 아이들에게 교과수업, 창의수업, 멘토링 등을 통해 학교가 아닌 병원 속의 학교에서 동아리의 봉사자들이 교사가 되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 성과 
 
치료로 인해 마치지 못한 학업을 한양어린이학교 교사들의 수업을 통해 마치게 되어 유급하지 않고 다음 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병원이라는 특성상 지루하고 단편적일 수 있는 생활을 교사들과의 교감을 통해 한 층 밝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미친 영향
1) 긍정적인 영향
  아이들이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교구를 이용한 기획수업을 창안할 수 있어서 수업에의 적극성을 높일 수 있었다.


2) 긍정적 영향 제고방안
 본 교과수업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하는 창의수업인 만큼 그 횟수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수업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부정적인 영향
  저학년 층을 상대로 한 창의수업에만 주력한 나머지 고학년을 위한 기획수업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

4) 부정적영향 해결방안
  회의와 논의를 거쳐 고학년을 위한 창의수업을 기획해야한다.


봉사참여자 소감
  우리 동아리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을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좋고, 즐겁고, 하고 싶은 마음에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아니며 ‘봉사’라는 거창한 이름표를 달지도 않는다. 나를 희생하여 남을 도운 것이 아니라 그저 아이들이 좋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뿐이다.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데 있어서 가장 곤혹스러울 때는 아이들이 수업만 하느라 지쳐 집중력이 떨어진다거나 예외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수업을 하기가 곤란할 때 정도이다. 후자는 아이의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전자에 대해서는 동아리만의 대책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교과 수업만이 아닌 창의적 기획수업이라는 즐거운 수업시간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 만들기나 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등은 수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선생님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동아리 자체에서 아이들이 창의수업을 하는데 필요한 교구와 재료를 준비하는 데에는 부담이 크다. 이 때 지원금을 적극 이용하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의수업을 금액에 크게 부담 없이 좋은 교구로 안전하고 즐겁게 수업을 운용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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